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 지난해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은 고려대의료원은 미래의학을 선도해 최초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지난 1928년부터 90년간 시대의 어둠을 밝히고 민족과 박애정신을 실천해왔다. 이제는 산하 의과대학,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에 총 7000여명이 넘는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진료·연구·교육 각 부문에서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고대의료원은 그 어떤 대형병원보다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거듭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년 전인 2008년 약 5200억원이던 고려대의료원의 예산규모는 지난해 1조2800억원을 기록하며 10년 간 두 배 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최근 4년간은 연평균 11%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타 의료기관에 비해서도 유일무이한 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2025년까지 2조원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각 기관 미래조감도(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의과대학, 안암병원, 안산병원, 구로병원

이러한 경영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총 공사비 3500억원 규모의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착공 등의 대규모의 시설투자,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중심으로 한 R&D 투자, 대한민국 차세대 정밀의료를 선도할 정밀의료사업단 등 미래의학을 선도하기 위한 잰걸음에 한창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고 수준의 내부 역량을 활용하고자 산하 각 병원을 기점으로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각 산하 병원은 그 코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암병원은 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간호대학 등의 고려대학교 내의 단과대학들과 병원, 인근 대학과 정부기관, 연구소 등 홍릉밸리를 아우르는 거대한 ‘Health Technology R&D 개방형 생태계(Open Ecosystem)’를 구축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로병원은 구로디지털단지의 수만 개의 IT·BT 기업들과 G-밸리 연구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산병원은 국내 최고의 코호트 연구역량과 제브라피쉬연구소를 필두로 안산사이언스밸리 활성화를 주도하며 연구혁신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으며, 의료계 최초로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조감도

뿐만 아니라 미래형 병원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고려대의료원이 말하는 미래형 병원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IoT, A.I, MR,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인텔리전트 병원(Smart Intelligent Hospital)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착공한 총 공사비 약 3500억원 규모의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비롯해 산하 각 병원 모두를 미래형 병원의 표준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암 정밀 진단·치료 △클라우드형 공유 병원정보시스템 △AI 기반 신약 설계 △체액생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가위 △페이션트 온 어 칩 △3차원 장기 프린팅 △착용형 소프트 로봇 △메모리 에디팅으로 구성된 10가지 기술을 통해 앞으로 공상과학영화나 상상으로 가능했던 미래의학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출처 보건뉴스
원본링크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173014